챕터 1311 질투

나탈리가 말했다. "내가 이기면, 내 요청 하나를 무조건 들어줘야 해. 내가 지면, 네가 조건을 정해."

돈테는 몇 초 동안 크게 웃었다. "그럼 10분 후에 밖에 가벼운 비가 내릴 거라고 내기할게. 내가 이기면, 내가 준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착용해야 해."

"좋아!" 나탈리는 자신이 불리하다고 느끼지 않았다. 이기면 어떤 요청이든 할 수 있고, 지더라도 귀걸이 한 쌍을 얻게 될 뿐이었다.

10분 후.

창문에 가벼운 빗방울이 떨어졌다.

나탈리의 눈이 놀라움으로 커졌다.

비는 심하지 않았다. 정확히 돈테가 언급했던 가벼운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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